반둥 북쪽 렘방으로 이동한다. INDRIVE를 이용해 택시를 타고 갔다. 대략 50분정도 걸렸는데 도로가 정말 잘 안 닦여있다.
여차저차 도착 체크인후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여러 한국 금융회사가 엄청 많다.
별의 별 한국 가게들이 다 있었다. 아무튼 주변에 테마파크가 있어서 걸어가보았다.
가는길에 밥도 먹어주고
숙소주변 양념 닭고기 구이가 아주 훌륭한 곳.
플로팅 마켓 테마파크.
뭐 이것저것 꾸며놓고 정원도 있고 산책은 할만하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한적한데 저 플로팅마켓 상점들은 너무 짜친다. 그냥 산책하기 좋은곳.
그 뒤 숙소주변 베이커리를 갔다.
이 사진보고 숙소가는길에 홀려서 들어감.
직원에게 저 동그란것과 오른쪽 초콜릿 페스츄리중에 추천해달라하니 페스츄리 추천해줘서 동그란거 보고 들어갔다가 다른거 먹게되었다. 맛 진짜 훌륭하다. 진짜 맛있다 . 그리고 내부에 정원에 깜짝 놀랐다.
빵을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여전히 겉은 바삭하고 초콜릿이 너무 많이 달지도않고 고급스러운 초콜릿맛.
그래도 여전히 안에 초코가 너무많아서 굉장히 달긴하다.
이후 숙소에서 쉬고 계획을 짯다.
다음날 아침 화산을 가려고 나왔다. 현지 순다족에게 추천받은 현지 음식점.
아주 맛 좋은 현지식. 야채도 잔뜩주고 닭고기도 소스랑 직화향이 훌륭하다. 그 뒤에 화산으로 갔는데 입장료가 진짜
쉽지않다. 현지인 X10 정책으로 빈정 상하는 가격. 20만루피아?였나.
경치가 꽤 좋다. 한번쯤은 와볼만한곳. 분화구에서 계속 가스가 나와서 두통이 느껴졌다.
가이드데리고가면 밑에도 내려가고 뭐 한다는데 이미 입장료부터 빈정상한 상태라 그냥 내려갔다.
그 뒤 또다른 테마파크를 갔다.
귀여운 동물들이 있다. 플로팅마켓보단 여기가 나은듯. 이름이 팜스토리였나 기억이 안난다.
숙소에서 좀 쉬고 현지인 추천 순다음식먹어주
이름 희한하다. 평점이 상당히 좋은 현지 음식점에서 시켰는데 직원분들이 엄청 재밌어하신다. 외국인이 와서 현지음식 서툰 인도네시아어로 시키니 관심이 갔을듯.
그 뒤엔 일몰을 보러 등산 출발. 산 위에있는 캠핑장인데 입장료를 내야한다. 캠핑말고 등산은 1만루피아였나?
진짜 쉽지않은 경사 빠른속도로 대략 6분? 정도면 이 경사는 끝나고 캠핑사이트가 나온다.
체력 안좋으면 10분걸릴듯하다.
상당히 좋은풍경과 차가운바람. 긴옷 필수다. 그리고 첫쨋날에 봤던 영어 봉사회사? 측에서 연락이왔다.
만나서 얘기하고싶다는데 내 위치가 도시에서 거리가 조금 있었고 난 일몰을 보러가니 그 전이나 그 후에 보자했는데
일몰보는곳에 오겠다고한다. 별생각없었는데 내가 올라와보니 여기로 오는게 맞나? 싶었다. 일몰 즐기다보니 어느새 그 사람이 왔다. 이것저것 얘기나누고 참여하기로 결정 내 숙소 이틀간 먼저 잡아주고 마땅하게 학교에 입고갈 옷이 없어 인도네시아 전통 바틱 셔츠도 사줬다. 완전 지쳐서 밤에 기절하고 아침에 일출보러 다시 산을 올랐다. 진짜 겁나추웠다.
너무추워서 오들오들떨다가 풍경감상하다 내려왔다. 내려오니 주차 관리원?들이 불피워놓고있다.
이사람들 여기서 잤다. 내가 도착했을때 이사람들 깨서는 돈 걷어가는데 진짜 깜짝놀랐다.
밖에서 잘 온도가 아닌데 고도도높고 안그래도 산비탈에 위치해있어서 엄청나게 추운데 여기서 야외에서 그냥 자고있었다.
너무 이른 시간 문 연 음식점이 없어 편의점에서 떼운다. 저 음료수 절대 마시지말아라 토할뻔했다.
짐싸서 체크아웃후 다시 반둥도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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