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옥룡설산 투어비용만 15만원이 넘는 리장에서 제일 기대되는 투어.
그리고 문제가 그 전날 친구한명이 갑작스레 한국 귀국해야해서 투어끝나고 바로 쿤밍으로 가는 기차를 타야하는 상황
뭐 어쩌겠나 지금은 일단 즐겨야지.

6시에 픽업이 오고 제일 먼저 하는게 밑에서 사진찍기다.
방한복도 나눠주고 하는데 옥룡설산 밑 화장실 들렸을때 장갑을 샀다. 하나에 30위안씩 줬는데 너무 비싸긴해도 없으면 안된다.
가기전에 미리미리 싸게 사는거 추천.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해뜨기전 정말 어마어마하게 추웠다. 수족냉증이 있는 나는 죽을맛이었고 손발이 따뜻한 친구마저도 손발이 시려움을 느낄정도. 옷은 뭐 두껍게 입고가서 전혀안추웠는데 손발이 문제였다.
옷을 두껍게 입고왔으면 방한복은 굳이 필요없는데 옷 얇게입고와서 방한복 입고 산 올라가기전에 반납하는것도 괜찮다.
해뜨고 난 이후로는 안춥기도하고 산을 해뜨고나서 올라가기때문에. 우리 투어는 방한복이 포함이였어서 따로 돈내고 빌려야하는 투어면 그냥 옷 두껍게 입고가는거 추천

해 뜬 직후 산이 주황색으로 물든다. 사진으론 못담지만 진짜 절경이다.
왜 5A 관광지인지 느낄수 있다.
사진찍는시간 끝나면 설산 밑 계곡?을 보러간다. 이때 공용차는 인당 30위안인가 저렴하다 대신 뭐 기다려야되고 그런게있는데
우리는 같이 이동하는 중국인 여자가 개인용 차량을 빌리길 원해서 총600위안 인당 150위안을 내고 빌렸다.
비수기라 그냥 공용차 빌리는게 맞았던듯하다. 성수기에는 개인용차량빌리는게 나을거같다.




차량타고 계곡따라 내려오면서 둘러보고 차타고 둘러보고 하는데 정말 감탄이 나오는 절경이다 확실하다.
근데 내려가면서 보이는풍경이 계속 뒤에 옥룡설산보이고 앞에 계곡만 바뀌는거라 보다보면 어느새 지겨워진다.
이게 끝나면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러간다.
비수기인데도 케이블카 줄은 꽤나 길다.
해발 3000m정도에서 4500m까지 한번에 올라가기때문에 고산병증세들이 하나씩 나타난다.
두통과 정신이 끊기기 직전까지 어질해지는데 케이블카 내려서 정상까지 계단으로 150미터정도 가야한다.
진짜 쉽지않다 근육에 피가 안돌아서 회복이 안되니 조금 올라가면 다리에 힘이 다 풀리고 숨쉬기도 힘들고
참고 가다보면 정신이 아득해지다가 끊기기 직전에 돌아온다.





산소캔으로 숨으르 쉬어도 두통이 나이지질않고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계단이 마지막 정상인데
쌩쌩하면 모를까 쉬었다 올라가야되는데 그러다간 다시 내려가는케이블카 줄이 너무 길면 인상리장 공연시간에 못맞출거같아서
매점에서 따뜻한 음료수랑 초콜릿이나 먹고 친구한명은 상태가 튼튼해서 정상에 혼자 갔다왔다.

친구가 찍어온 정상사진.
다른친구랑 중국인 여자 동행은 내가 위에서 쉬던중에 뒤늦게 도착했다 정상에는 도저히 못갈것같기에 정상갔던 친구 내려오자마자 같이 내려갔다. 이 고산병 두통이 정말 쉽지가않다.
막상내려오니 내려가는 줄이 길지 않았고 금방타게되서 원래 공연 2시반예약되있는데 가이드가 1시반으로 변경해줘서 바로 공연을 봤다.




투어에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투어 파는거보니 공연 포함 불포함으로 나눠서 공연을 안볼거면 설산 위에서 시간을 더 여유롭게 쓸수가있는거라 장단점이있다. 개인적으로 공연은 꼭 보는거러 추천한다.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고, 뒷줄은 이미 꽉차서 맨 앞줄에서 봤는데 뒷줄에서 보면 무대 뒤로 옥룡설산 꼭대기도 보여서 더 좋을거같다.
그리고 무조건 뒷줄을 추천하는 이유는 공연이 거의 끝났을때 아직 완전 끝나지도않았는데 모든 중국인들 다 나간다.
맨 앞줄이였다보니 무대가 다 가려지고 짜증이 난다.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돌아가 짐을 챙기고 기차를 타러 갔다. 다시 쿤밍으로 한명은 한국으로 돌아가고 홍콩에서 조인한친구는 다시 홍콩여행을 좀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하고, 나는 퍼스로 돌아가야하는데 비행기값에 문제가있다.
진짜 여차저차 겨우 싼 티켓 찾은게 쿤밍 - 광저우 - 호치민 - 발리 - 퍼스
전날 술마시고 옥룡설산 오르고 기차타고 자고일어나서 아침에 광저우가는 비행기타고 하루자고 또 호치민가는 비행기타고 하루자고 발리가는 비행기타고 진짜 죽을맛이었다.
이렇게 이번 중국여행이 마무리 되었고 운남성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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