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시루에서 팬케이크 먹고 인민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후 인민공원 입구에서 만난 표지판. 100년 되었다는 헤밍? 찻집이 적혀있다.
찻집으로 가는길 입구.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엄청난 인파. 한적하게 힐링하려고 갔는데 인파를 보고 그대로 발길을 돌려 나왔다. 안에서 사진도 안찍었다. 사람이 너무 많고 그만큼 시끄럽게 떠들지 않더라도 엄청 웅성웅성거리는 소리가 난다.
인민공원을 돌아다니다보면 다른 한적한 찻집 많다. 마셔보진 않았지만 차는 차일 뿐이다. 한적한걸 원한다면 다른 찻집을 가도록하자.
공원 내부의 다른 찻집. 외관만 찍었다.
공원 안에 그 유명한 신랑신부 모집글들. 사진 하나만 찍었지만 이만한 파티션이 20개는 된다. 여자는 분홍종이.
한 종이를 번역해서 보니 나이 30의 교사. 연봉은 15만위안 이상이라고한다. 한화로 3000만원이다.
중국을 처음 가봐서 제일 크게 느낀것이 1인당 명목 gdp와 실제 도시사람들의 급여가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인데,
대도시에서의 평균임금이 월 250만원정도 물론 도시마다 차이가 있다. 베이징 샹하이 광저우 청두 충칭 같은 1선도시들은
월 250만원정도 2선 3선 도시들은 못해도 150만원이상 200만원 언저리였다. 특히 청두가 젊은 인구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늘고있고, 많은 기업이 들어오고있다고 한다. 인구유입에 따라 부동산도 가격이 오르고있는 추세로 베이징과 샹하이가
점점 노쇠하고있고 청두는 점점 성장하는중.
인민공원에서 멀지 않은 콴자이샹즈 초입부터 심상치 않다.
막상 들어가니 그냥 관광객용 거리 느낌. 밤이 이쁘다고 하던데 엄청 더운 한 낮에 오래 걸은탓인지 별로 뭘 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냥 한바퀴 스윽 둘러보고 나왔다.
cctv 5대가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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